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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50대 취업생의 마음

울산50대 취업생의 간편한 아침식사 참치김치주먹밥

by 50대 워킹맘 선희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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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5시면 눈을 뜨고 날씨나 SNS카페 몇 군데 소식을 훑어보고는 출근하기 전 딸아이의 아침식사를 준비합니다.

참치김치볶음

 
일찍 출근하게 되면서 초반에는 유부초밥이나 볶음밥 등여러 가지 간단한 아침식사를 차려 보았으나 이제는 매번 한 가지 참치김치주먹밥으로 정착을 하였습니다.
일단은 참치김치볶음은 떨어지기 전에 참치캔 한 통과 익은배추김치를 다져서 미리 볶아 놓습니다.
이전에 맘카페에서도 엄마들의 숙제인 아침밥에 대한 댓글도 남겼는데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참치와 김치를 볶을 때 고추장을 한 티스푼 정도 넣고 설탕과 후추를 살짝 뿌려줍니다.
 

참치김치주먹밥 준비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는 팬에 스크램블드에그를 먼저 해줍니다.
아빠와 3식구가 다 먹어야 할 때는 계란 크기에 따라  2개나 3개는 해줘야 합니다.
스크램블드에그에 밥을 넣고 소금 살짝 참기름, 깨를 뿌리고 가장 중요한 김자반을 넣습니다.
영양을 위해서 가격이 좀 있지만 멸치가 들어간 김자반을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치김치주먹밥

 
접시에 7알 정도 딸아이가 먹기 편한 크기로 만들어서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요즘은 에어컨을 가동하기도 하지만 음식에 관한 한 믿을 수 없는 여름날씨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꼭 넣어서 보관합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방학이라고 새벽까지 게임이나 채팅을 하며 놀다가 오전이 다 지나갈 무렵에 일어나니 더욱 그렇습니다.
 
늘 밥을 가장 잘 먹고 이제는 매운 음식이나 어른들 입맛의 찌개나 고기 등도 정말 잘 먹기 때문에 요리하는맛이 납니다.
오히려 너무 먹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한참 성장하는 초등학생5학년이니 잘 먹여놓고 나중에 아빠처럼 키가 크고 본인이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 다이어트는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덜 먹고 마르고 덜 자라는 것보다 키크고 튼튼한 편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자라서 엄마가 잘 안먹여서 못 컸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50대 60대 취업생 분들도 모두모두 아침식사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 되시면 좋겠습니다.
 

2024.08.26 - [울산50대 취업생의 마음] - 울산50대 취업생의 휴일은 울산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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