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50대취미4 울산50대 취업생의 건강다이어트 계단오르기 올 해는 재취업을 하고 나서 가장 큰 축복은 위장이 튼튼해 졌다는 것입니다.하루 걷는 양이 엄청나기도 하지만 계단도 자주 오르내리느라 위장운동이 많이 됩니다. 작년 연말까지만 해도 영업에 대한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인지 위장이 좋지 않아 한참을 고생하기도 했습니다.첫 한 달 정도는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느라 너무 큰 홍역을 치른 듯 하기도 했지만 두 달 째부터는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점점 활동이 적절하게 유지되었습니다. 몇 해 전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으로 발바닥까지 절여서 통증클리닉에서 주사도 맞고 도수치료도 했지만 결국은 걷기부터 차근차근 운동을 해서 치료했던 적이 있습니다.몸무게를 적용한 운동별 칼로리를 계산해 보니 걷기보다 계단오르기가 거의 두 배로 칼로리 소모가 많습니다. 아주 기운이 없을 때에.. 2024. 9. 3. 울산50대 취업생의 휴일은 울산도서관에서 울산50대 취업생의 휴일은 여러 모로 바쁘기도 합니다.일하는 동안 밀린 집안일도 하고 아이와 함께 숙제를 하기도 합니다.매주 금요일 오후2시에는 한 시간 동안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라인댄스 수업에 참여도 합니다.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언제나 책과 함께 하는 도서관입니다. 오늘은 연차를 맞아 이틀간의 집안일과 딸아이 돌봄을 한 다음 일터로 돌아가기 전 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울산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동네에도 함월도서관이 있어 자주 들리지만 울산도서관은 한 번씩 갈 때마다 힐링이 됩니다.2층 일반대출실로 올라가면 곳곳에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고 무엇보다 분야별로 엄청난 책들이 있습니다.이전에 웹디자인 강의를 들을 때는 컴퓨터 관련 책들도 많이 빌려보기도 하고 회사를 할 때는 세무나 .. 2024. 8. 27. 울산50대 취업생의 반려식물 10여년 전 딸아이가 2살 무렵 다시 성안동으로 이사를 올라와 집앞 꽃집에서 샀던 행운목이 원래 나무는 말라버리고 곁에 나와있던 잎과 줄기를 살려서 다시 심었습니다. 딸아이랑 나이가 거의 같은 행운목은 해마다 부쩍부쩍 자라났고 우여곡절 끝에 지금 아파트의 베란다에 자리잡았습니다.작년 말 이사하면서 거의 꺾이다시피 했는데도 물을 잘 주고 대를 좀 세워줬더니 다시 싱싱하게 자랐습니다.꼭 무럭무럭 자라나는 딸아이와 닮은 것 같아 기특합니다. 비록 바쁘다는 핑계로 올 해는 분갈이도 못하고 거실에서 쫓겨났지만 찬 겨울이 오기 전에는 다시 들일까 생각합니다. 위의 두 식물은 울산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홈가든에 신청해서 몇 년째 길러오는 반려식물들입니다. 첨엔 네모난 화분에 몇 가지 식물들이 더 있었는데 다들 흙이 .. 2024. 8. 25. 울산50대 취업생이 제안하는 성안동 반찬맛집 숙이네반찬 여름에 들어서면서 해가 갈수록 숨막히는 더위에 입맛도 떨어지고 불 옆에서 요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새벽에 일어나 출근했다가 저녁요리까지 해먹다가는 겨우 올려놓은 기력을 다 빼버릴것만 같아 여름은 결국 반찬을 좀 사먹기로 했습니다. 울산 중구 성안동 우리 동네에는 농협 맞은편에 숙이네반찬이라는 반찬가게가 있습니다. 예전에 한참 맞벌이로 바쁠 때도 몇 번 이용한 적이 있었고 울산 중구 성안동 뿐만 아니라 다른 동네에서까지도 맛있다고 찾아들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차때문에 늘 시간에 쫓겨 대충 훑어보고는 반찬 몇 가지를 골라 계산하고 부리나케 사진 두어 장 찍고 나왔습니다. 요즘은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기 때문에 지나다 들릴 일이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짜지도 않고 너무 맵지도 .. 2024. 8.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