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고 싶을 때 함께 했던 많은 로맨틱한 드라마들 중에는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드라마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있습니다.
알콩달콩 선남선녀의 모습만 봐도 다시 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기분 좋은 드라마입니다.
아마 남편에게 저는 밥 잘 해주는 예쁜 누나였을텐데 지금은 12살 딸아이의 아빠 엄마가 되어 있습니다.
연상연하 커플의 드라마를 보면 10여년 전 남편과 만났던 때도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몽글몽글 해집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만나 지금은 어엿한 가장이 되고 맞벌이 부부가 되고 멋지게 성장한 딸아이가 있고 세월이 정말 빠르게 흘러 갑니다.
남편의 24살 때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지금은 완전 아저씨가 되어버렸습니다.
남편은 정해인 배우의 아기같은 모습보다는 늠름한 박서준 배우 쪽을 더 닮았습니다. 이미지는 다르지만 역시 연상연하 커플엔 정해인배우가 딱인것 같습니다.
외모지상주의라고 뭐라해도 잘 생기고 예쁜 모습은 언제 봐도 마음을 분홍빛으로 출렁이게 합니다. 특히 예쁜 여자 연예인들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손예진배우는 특히 웃을 때 눈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태교를 할 때도 예쁜 사람들을 많이 보면 닮는다는 말까지 있듯이 예쁜 여자 연예인을 보고 있자면 자꾸 따라하고 싶어집니다.
어느덧 50대가 넘어버렸지만 아직 마음은 언제나 청춘으로 남아있습니다.
50대에 내려놓아야 할 것들은 내려놓으면서도 갖고 가야할 아름다운 습관들은 더욱 소중하게 갖고 가야 하겠습니다.
50대 취업생분들 모두 여가 시간 예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 즐기며 더욱 아름다운 50대를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2024.08.30 - [울산50대 취업생의 마음] - 울산50대 취업생의 별미 참치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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