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울산50대19 울산50대 취업생 딸의 피아노콩쿨 첫 참가 딸아이가 초등학교2학년 때 몇 개월 정도 바이엘을 배우고는 피아노학원을 관두더니 초등학교5학년이 되어서야 다시 피아노를 하고싶다고해서 몇 개월 다니고는 처음으로 콩쿠르에 참가했습니다. 어차피 회비를 내고 참가하며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동기부여와 경험 쌓는 차원에서 상장과 트로피를 제공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체르니30번도 채 쳐보지 않은 아이가 참가곡을 너무 어려운 곡으로 잡더니 고생고생해서 결국은 첫 콩쿠르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울산 중구 홈플러스 맞은편에 있는 J아트홀에서 경연을 개최하였습니다. 방학이라 거의 새벽까지 게임이나 채팅을 하고 놀다가 낮12시나 되어야 일어나는 아이가 9시 경연에 참가하려니 아침부터 깨우는데 혼쭐이 났습니다. 겨우 김밥 몇 알을 싸들고 경연장으로 향했습니다.다행히 일찍 마치는.. 2024. 8. 26. 울산50대 취업생의 반려식물 10여년 전 딸아이가 2살 무렵 다시 성안동으로 이사를 올라와 집앞 꽃집에서 샀던 행운목이 원래 나무는 말라버리고 곁에 나와있던 잎과 줄기를 살려서 다시 심었습니다. 딸아이랑 나이가 거의 같은 행운목은 해마다 부쩍부쩍 자라났고 우여곡절 끝에 지금 아파트의 베란다에 자리잡았습니다.작년 말 이사하면서 거의 꺾이다시피 했는데도 물을 잘 주고 대를 좀 세워줬더니 다시 싱싱하게 자랐습니다.꼭 무럭무럭 자라나는 딸아이와 닮은 것 같아 기특합니다. 비록 바쁘다는 핑계로 올 해는 분갈이도 못하고 거실에서 쫓겨났지만 찬 겨울이 오기 전에는 다시 들일까 생각합니다. 위의 두 식물은 울산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홈가든에 신청해서 몇 년째 길러오는 반려식물들입니다. 첨엔 네모난 화분에 몇 가지 식물들이 더 있었는데 다들 흙이 .. 2024. 8. 25. 울산50대 취업생의 여름철 기운보강 생맥산차 여름만 되면 기운이 바닥을 치고 정신을 못차리던 차에 검색을 통해 알게된 죽어가는 기운을 차리게 해주는 생맥산차는 여름철 더없이 좋은 보약입니다. 이전에는 필요한 재료를 사서 직접 집에서 끓여 마셨는데 요즘은 정말 편하게 달여서 나오니 반가웠습니다.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쇠할 때 기운을 살려주는 말 그대로 생맥산차입니다. 인삼이랑 맥문동 오미자 대추가 주재료인데 인삼대신 황기를 넣어줘도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는 좋겠습니다. 황기를 넣은 생맥산차를 7월에 60포 마시고 8월에는 무더위도 그렇지만 인삼도 몸에 받는지라 금액을 약간 더 주고 인삼이 들어간 생맥산차를 주문해서 마십니다.수입이 일정치 않았을 때는 나 자신에게 쓰는 돈이 아깝기도 했지만 이제는 고정수입에 고정지출을 정해놓고 생활을 하니 무엇.. 2024. 8. 24. 울산50대 취업생이 제안하는 성안동 반찬맛집 숙이네반찬 여름에 들어서면서 해가 갈수록 숨막히는 더위에 입맛도 떨어지고 불 옆에서 요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새벽에 일어나 출근했다가 저녁요리까지 해먹다가는 겨우 올려놓은 기력을 다 빼버릴것만 같아 여름은 결국 반찬을 좀 사먹기로 했습니다. 울산 중구 성안동 우리 동네에는 농협 맞은편에 숙이네반찬이라는 반찬가게가 있습니다. 예전에 한참 맞벌이로 바쁠 때도 몇 번 이용한 적이 있었고 울산 중구 성안동 뿐만 아니라 다른 동네에서까지도 맛있다고 찾아들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차때문에 늘 시간에 쫓겨 대충 훑어보고는 반찬 몇 가지를 골라 계산하고 부리나케 사진 두어 장 찍고 나왔습니다. 요즘은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기 때문에 지나다 들릴 일이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짜지도 않고 너무 맵지도 .. 2024. 8. 23.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