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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건강/건강다이어트

울산중구골프 소녀의 50대 3주 걷기 건강 다이어트

by 50대 워킹맘 선희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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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되고 나서도 매일 앉아서 책만 보고 있다가 결국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탈출로 고생을 했습니다.

2년 간의 내 목표는 허무하게 멀어져가고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50대의 건강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허리의 통증이 심하여 통증클리닉에 가서 신경주사를 3번 정도 맞았지만 별 차도를 느끼지 못하여 걷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마침 여름휴가도 앞두고 있어 건강하고 신나는 여름을 보내기 위한 3주 걷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솔직히 평소에 걷기가 좋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일부러 걷지 않는 이상은 30분 내외의 걷기가 전부였습니다.

걷기부터 시작하는 다이어트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안 아픈데가 없는 것 같은 나의 50대 신체 상태의 한계를 느끼며 암울해 하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아무리 갱년기 카페에 나와 같은 동병상련의 친구들이 많다고 위로를 해 보아도 정작 현재의 나아지지 않는 상태를 느끼며 정말 우울증이 올 정도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바깥활동을 많이 안 하다가 지금은 허리디스크 때문에 걷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면서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솔직히 식이요법과 함께 진행하긴 했지만 하루 1시간 걷기를 시작하고 1주일만에 허리 통증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걷기 체중감량 효과

발바닥부터 손바닥까지 저리던 증상이 심했었는데 점점 통증과 손발저림이 약해졌습니다.

걷기를 1시간 가량 하니 처음에는 6,000보 정도 되던 걸음수가 점점 빨라지면서 7,000보 가량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어떨 땐 너무 기분이 좋아 약간 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마음만 앞섰는지 골반이 아프길래 50대에는 역시 빠르게 걷기 정도로 만족해야 하나 봅니다.

여름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한 시간 걸은 후 집에 와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도 약간씩 병행하였습니다.

근력을 키워야 뱃살빼기에 좋은 훌라후프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대한민국 울산 중구 성안 산책길에서 본 시내모습

이전에는 허리디스크 통증으로 훌라후프를 못했지만 이제는 2주 정도 걷기와 코어근력운동을 하면서 훌라후프를 해도 통증이 생기거나 하지도 않아 너무 좋습니다.

결국 3주간의 걷기 1시간, 근력운동 30분 정도, 아침식사는 단백질파우더와 우유, 점심식사는 일반식사, 저녁에는 닭가슴살 핫바와 삶은 계란 등으로 한 결과 일단 눈바디는 확 변화가 있었습니다. 

몸무게는 3kg 정도 줄어든 게 다지만 전체적으로 3주 전의 몸 상태와 3주 후의 몸 상태는 완전 달라졌습니다.

 

병원 가기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저는 자연에서 스스로의 노력으로 건강한 50대를 시작하면서 제 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지금도 많은 갱년기 여성분들이 온갖 통증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에 달린 것이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하루 하루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행복한 하루 하루를 채워 나가는 것이 내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책무이자 누려야 할 댓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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