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골프소녀가 알려드리는 초보 골퍼들의 기본적인 이론 지식 시간 두 번째입니다.
울산중구 실내연습장 골프아카데미에서 월화목금 레슨을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직 똑딱이만 이틀 한 상태이지만 무리하고싶지 않아서 주말에는 쉬면서 골프관련 지식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은근히 안 쓰던 근육을 쓰니 힘이 빠지지도 않아 뭉치기도 하고, 주말 하루 정도는 푹 쉬는 편이 오히려 재충전에 좋은 것 같습니다.
첫째 시간에 골프클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만 골프는 채를 들고 골프공을 날리는 운동으로, 들고있는 골프채를 골프클럽이라고 부릅니다.
파(Par) : 홀마다 표시된 숫자로, 규정타수가 3, 4, 5로 파3, 파4, 파5홀이라 부르며 규정타수와 같은 타수로 홀아웃을 하면 파했다라고 합니다.
홀인원(Hole-in One): 한 번에 홀인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인은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다고 합니다.
보기(Bogey): 파보다 하나 더 많은 숫자로 홀인 하는 것으로 1오버라고 합니다.
더블 보기: 파보다 두 번 더 많은 숫자로 홀인 하는 것이며 2오버라고 합니다.
트리플 보기: 파보다 세 번 더 많은 숫자로 홀인 하는 것으로 3오버라고 합니다.
더블 파(양파): 파보다 두 배 많은 숫자로 홀인 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더블 파 이상의 점수는 계산하지 않고 다음 코스로 넘어가야 경기 진행에 지장이 없습니다.
버디(Birdie): 파보다 하나 더 적은 숫자로 홀인 하는 것으로 1언더라고 합니다.
이글(Eagle): 파보다 두 번 더 적은 숫자로 홀인 하는 것이며 2언더라고 합니다.
알바트로스(Albatross): 파보다 세 번 더 적은 숫자로 홀인 하는 것으로 3언더라고 합니다.
파 플레이어: 18홀 평균 72타로 프로 수준의 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어: 상급자 수준으로 파 72타 기준으로 1-9개 오버되는 타수의 플레이어를 말합니다.
80대 플레이어: 중상급자 수준으로 평균 80대 타수의 실력자이며 싱글이나 90대 초반까지 왔다갔다 하기도 합니다.
보기 플레이어:중급자 수준으로 72타에서 18타 정도 오버해서 평균 90타 정도 치는 플레이어입니다.
티(Tee): 티샷을 하기 위해 공을 올려놓는 대로 나무나 고무, 플라스틱 등으로 만듭니다.
티샷(Tee Shot) : 홀의 시작인 티박스에서 티를 꽂고 그 위에 공을 올려놓고 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파4, 파5홀에서 드라이버나 우드로 티샷을 합니다.
오.비(O.B) : Out of Bounce로 공을 쳤을 때 공이 페어웨이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원활한 경기 흐름을 위해 페어웨이의 O.B박스에서 2벌타를 받고 다음샷을 칩니다.
해저드(Hazard): 벙커나 물 웅덩이 등의 장애물을 말합니다.
멀리건(Mulligan): O.B나 해저드에 빠졌을 때 점수에 넣지 않고 다시 기회는 얻는 것을 말합니다. 경기 전 플레이어들의 합의로 이루어집니다.
뒷땅: 클럽으로 공 뒤의 땅을 먼저 쳤을 때를 말합니다.
훅(Hook): 오른손 잡이일 경우 왼쪽으로 많이 휘어지는 공을 말합니다.
슬라이스(Slice): 오른손 잡이일 경우 오른쪽으로 많이 휘어지는 공을 말합니다.
페어웨이(Fareway): 티박스와 그린 사이에 있는 잔디가 대체로 잘 깎여 있는 구역을 말합니다.
라이(Lie): 공이 놓인 위치의 상태나 경사 등을 말합니다.
어프로치(Approach): 5-30미터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공을 핀에 붙이려고 하는 샷으로 보통 웨지클럽을 사용합니다.
디봇(Divot): 공을 치고 난 후 잔디나 흙이 파인 곳을 말하며, 치고나서 발로 다시 덮어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러프(Rough): 그린과 해저드를 뺀 페어웨이의 바깥 부분으로, 긴 풀과 나무가 그대로 있는 거친 부분을 말합니다.
벙커(Bunker): 페어웨이나 그린 주변에 설치된 장애물로, 주변보다 지형이 낮고 모래가 깔려 있습니다.
벙커샷: 벙커에서 치는 샷으로 벙커샷을 하고나서 모래를 고르고 나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린(Green): 홀이 있으며 퍼팅해서 공을 굴리는 연한 초록색 장소입니다. 퍼팅이 아닌 다른 샷은 안되는 곳이며, 샷을 해서 공을 그린위에 올려놓았을 때 온그린이라고 합니다.
프린지(Fringe): 페어웨이와 그린의 경계선으로, 페어웨이보다는 잔디가 짧고 그린보다는 길게 되어있습니다. 엣지라고 부르기도 하며 그린이 아니어서 어프로치 샷은 가능합니다.
퍼팅(Putting): 그린 위에서 퍼터로 공을 굴리는 샷입니다.
핀(깃대): 멀리서 보고도 타겟을 잡을 수 있도록 홀에 꽂혀 있는 깃대를 말합니다.
볼 마커: 그린에서 공을 집기 전에 공 뒤에 놓는 표식을 말합니다.
위의 용어 이외에도 무진장 많은 용어들이 있지만 골프초보를 뗄 무렵 더욱 심도있게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몇 년 전에 울산중구 실내골프연습장에서 일할 때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에 용어 하나하나를 다시 짚어보니 더욱 쉽게 다가옵니다. 어떤 분야의 지식이든 평소에 계속 접하고 노출하는 시간이 있어야 완전한 자신의 것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전에 다니는 수영초급반의 어떤 여성분처럼 10년 전에 조금 배우다 말았던 수영도 다시 초급반에서 해보니 몸이 기억이 나서 남들보다는 잘하는 것 같아 자신감이 있어보였습니다.
골프도 몸이 저절로 기억하게 될 때가 올 것이라 믿습니다.
어쩌면 지금부터 평생 계속 하고싶다고는 마음을 먹었지만 그 사이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게 인생이니 할 수 있을 때 즐기며 해야겠습니다.
50대에 들어서 갱년기건강 문제때문에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도 많이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울산중구 실내골프연습장에서 골프입문레슨을 받게 된 것이 정말로 감사하게 여겨집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혼자 힘으로 50대 골프를 시작하게 되어 더욱 값지고, 예전같지 않아 깜빡거릴 때도 있지만 우리들의 50대 여성분들이 주변에 함께 해서 서로 위로가 되고 감사합니다.
50대 갱년기 여성분들 모두모두 신나고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022.09.23 - [인생골프/골프지식] - 울산골프소녀가 알려드리는 골프클럽의 종류
울산골프소녀가 알려드리는 골프클럽의 종류
울산골프소녀가 초보들도 기본적으로 알면 좋은 지식들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처음 골프연습장을 가기 전에는 무엇부터 해야 할 지 잘 모르고 다른 지인들에 의해 끌려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sewom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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