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골프 소녀가 알려드리는 위드코로나와 다시 시작되는 대한골프협회의 행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모든 체육계의 움직임이 다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여 전국 2만여 명의 동호회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전 골프 경기가 2022년 7월25일(월) 전라북도 익산의 웅포컨트리클럽에서 3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대구 우승, 경기 준우승, 3위 충북 순으로 종합 성적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대한골프협회 대문

 

앞으로 골프소식 섹션에서는 대한골프협회의 최신 소식이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가 가능한 대회 소식 등을 다루고자 합니다. 

이왕 시작한 이상 같은 골프세계에 함께 하는 모든이들의 행보에 따라 가는 것 또한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이 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첫 경험입니다만 앞으로 자주 들락거리며 주위 사람들과 함께 소식을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골프 경기 안내문

비록 그립 잡는 법으로 시작한 지 하루 밖에 되지 않지만 늘 꿈은 길고 멀리까지 내다보면서 꾸는 골프인생이 될 것입니다.

실내골프연습장에서 1년 가까이 일하면서 욕심을 부려 초반에 너무 열심히 한 탓에 가슴뼈 골절이나 골프엘보우로 장기간 쉬게 되거나 골프를 포기하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번 레슨프로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초반부터 매일 매일 죽어라 연습하는 것이 결코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부분에 절대 동의합니다.

월화목금 레슨 일자에만 연습장을 방문하라고 하시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늘 과욕은 금물이라 지난 50년 인생에서 시행착오로 너무도 많이 겪어왔음에 평생 이어나갈 제2의 인생을 주도할 골프는 꼭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싶습니다.

 

더없이 멋진 골프대회 트로피

두어 달 전 태권도 겨루기선수부를 시작한 10살 딸아이도 올해 11월 첫 경기를 앞두고 저녁마다 눈물을 머금고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결과도 소중하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만큼 가치있는 일은 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메달권 밖의 결과를 얻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낙오되지 않으면 결국 달콤한 열매는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금빛 찬란한 골든컵이 결코 내 것이 되지 못하더라도 이제는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즐길 수 있는 인생을 살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도 번쩍이는 골든컵을 보니 정말 탐이 나기는 합니다.

 

지역의, 국내의, 그리고 세계의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하여 멋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그 날들을 그리며 오늘도 행복한 꿈을 꾸어봅니다.

 

2022.09.16 - [인생골프/울산골프] - 울산 중구 골프입문 연습장 골프아카데미에서

울산 중구 골프입문 연습장 골프아카데미에서